컵라면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이지만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는 순간 몸에 해로운 대량의 독성물질이 발생합니다. 아랫글에서는 컵라면의 독성물질에 대해 살펴보고 독성물질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컵라면 독성물질 폴리에틸렌
폴리에틸렌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입니다. 폴리에틸렌은 컵라면 용기의 내부 코팅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폴리에틸렌은 고온의 물과 만나면 녹아내려서 음식에 스며들 수 있습니다. 폴리에틸렌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에 신경독성과 암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컵라면 독성물질 폴리스티렌
폴리스틸렌은 70~90도의 내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폴리스틸렌은 일부 흰색 플라스틱 재질의 컵라면 용기에서 아직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폴리스틸렌 재질의 용기에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부으면 스티렌다이머와 트리머라는 독성물질이 녹아 나올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폴리스티렌으로 된 용기를 사용하면 용기가 녹아내릴 수 있고 독성물질이 대량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전자레인지에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컵라면 독성물질 화학첨가물
컵라면에는 산화방지제, 방부제, 인공조미료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물질들은 컵라면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맛을 향상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학물질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신장손상이나 신경 손상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컵라면에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인산염과 글루탐산 등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첨가물들은 국내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독성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컵라면 독성물질 예방방법
컵라면의 독성 물질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컵라면에 긇는 물을 바로 넣지 말고 90도 이하 적당한 온도의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2. 컵라면을 먹기 전에 용기에 물을 붓고 약 1분간 기다린 후에 물을 버립니다. 그 후에 다시 물을 부어 음식을 섭취합니다.
3. 컵라면이 적당히 익으면 내용물을 꺼내서 그릇에 옮겨 담아서 섭취합니다.
4. 가정에서 조리한다면 컵라면에서 내용물만 꺼내 직접 끊인 라면을 섭취해야 합니다.
맺음말
컵라면에는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독성물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 컵라면을 먹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컵라면을 습관적으로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장기적으로 컵라면의 독성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컵라면 대신 다른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컵라면의 독성물질을 예방하고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